경인지방노동청 경인종합고용안정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근로의욕 및 취업능력을 제고하는 등 실질적인 자활사업을 구현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지난 21일 개최한 데 이어 이 행사를 정례화 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인고용안정센터에 따르면 지난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별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자활프로그램 및 직업적응훈련에 대한 정보공유와 함께 보다 효율적인 지원방안 등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해 자활지원사업의 내실있는 운영을 꾀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할 수 있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자활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 지자체에서 의뢰받은 자활대상자들에게 직업훈련, 창업지원 및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2006년 5월 현재 178명을 의뢰 받아 그중 37명이 취업·창업을 하여 20.1%가 자활에 성공했다.
특히 인천남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근로의욕증진프로그램 중 영화상영과 색채활동의 미술요법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현장 봉사활동 등으로 근로의욕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문의 : 031-438-46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