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골키퍼 ‘황당 자책골’… 네티즌 “승부조작 아니야?”

입력 2014-05-3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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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나이지리아 골키퍼 오구스탕 에리디(30)가 승부조작 의심을 사고 있다.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서 나온 그의 황당한 자책골에 많은 이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나이지리아 축구국가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스코틀랜드와 평가전을 가졌다.

문제의 장면은 팀이 1-2로 뒤지고 있던 전반 32분 나이지리아 골키퍼 에리디 손에서 나왔다. 상대 선수와의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에리다가 자신의 골대 안으로 공을 밀어 넣은 것이다.

주심이 스코틀랜드 선수에게 골키퍼 차징을 선언하며 골로 인정되지는 않았지만 경기 종료 후에도 팬들의 논란은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한 FIFA(국제축구연맹)나 나이지리아 축구협회 측의 공식 입장 표명은 아직까지 없는 상태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100% 승부 조작이다”, “너무 뻔히 보이는 조작이 아니냐”, “손에 기름을 발랐나?”, “농구 선수의 덩크슛 같다”, “부정할 수 없는 자책골인 듯”, “손목 스냅이 남다르다”, “눈은 손보다 빠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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