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이 1분기 실적 실망감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8분 현재 솔브레인은 전일대비 2.74%(1000원) 하락한 3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솔브레인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로 하향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300억원,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18.1%, 56.7%줄었다”며 “이는 어닝 쇼크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성장을 이끌던 ‘씬글래스’(유리패널을 얇게 가공하는 공정) 부문이 역성장하기 시작했다”며 “이 같은 상황은 하반기에도 크게 개선되기 어려워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