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가 해외 수출 확대에 따른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장 초반부터 강세다.
30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나아이는 전일 대비 7.91%(2750원) 상승한 3만7500원으로 거래중이다.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스몰캠 팀장은 중국과 미국으로의 금융 IC칩 수출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며 “작년 550억원을 기록했던 중국 매출액은 올해 10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작년 30억원을 기록했던 미국 매출액은 예상보다 시장이 빨리 전환돼 올해 200억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1분기 매출액은 508억원, 영업이익은 58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은 당초 예상을 소폭 상회했으나, 수익성은 기대보다 크게 하회했다”면서 “중국 단가 인하에 따른 원가 이전 시차 발생, 신규 사업투자 확대와 인건비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