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중국 수출이 부진하다는 증권사 평가에 장 초반 하락세다. 빙그레는 장중 8만4100원을 기록하며 연중 신저가를 새로 썼다.
30일 오전 9시25분 현재 빙그레는 전일대비 3.53%(3100원) 내린 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 한국증권,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등을 통해 매도세가 나오고 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수출액은 1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5% 감소하며 부진했는데 중국 바나나맛우유 수출 감소와 브라질 법인 설립으로 남미지역 수출이 일시적으로 중단됐기 때문”이라면서“밸류에이션 할증 요인이었던 중국 수출이 부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