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의 제주도 땅 사랑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는 소식이다. 최근 제주도 땅을 매입해 이를 다시 중국인에게 되파는 중개사업도 등장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여행 가는데 해외경비 내고 가게 생겼네”, “저 정도면 나라에서 제재해야 되는 거 아니냐”, “크림반도 사태가 남의 일이 아니네”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이 밖에도 “몇 십 년 후면 한국 땅은 중국이 다 사버릴 듯”, “우리나라 땅을 외국에 팔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충격이다”, “이젠 제주도 여행도 해외여행에 속하는 거 아닐까”라는 우려감도 나타났다.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58%)이 북한을 협력 대상으로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어 ‘지원 대상’이라는 응답이 22.8%, ‘적대 대상’이라는 응답은 13.3%에 그쳤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상식 이하의 행동을 할 땐 없애버리고 싶은 건 사실이지만, 그 대상은 김정은과 일당들이다. 북한 주민 모두는 아닌 것. 저들을 변화시키고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해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다수의 네티즌들은 최근 북한의 비이성적 대남 도발을 이유로 비판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북한은 혐오대상”, “설문조사가 헛소리다”, “북한은 우리의 주적이다”, “황당한 소리를 늘어놨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