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기관 413곳 청년 채용률 3.5%...전년比 0.2%p 상승

입력 2014-05-30 1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의 적용을 받는 공공기관 413곳의 청년(만 15∼29세) 채용률이 평균 3.5%를 기록해 전년보다 0.2% 포인트 올랐다고 밝혔다.

30일 고용부에 따름녀 이들 공공기관의 정원은 30만 5천840명이며 이 가운데 청년은 1만 691명으로 집계됐다. '3% 이상' 청년을 채용하라는 권고기준을 충족한 기관은 212곳(51.3%)으로 전년보다 3.2% 포인트 늘었다.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은 정원 30명 이상인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 지방공사 등이 해마다 정원의 3% 이상을 청년으로 채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3% 규정이 권고 사항에서 의무 사항으로 적용된다.

한편 방하남 고용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서울강남고용센터에서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작년 하반기 이후 청년고용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체감 고용사정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청년고용대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62,000
    • +1%
    • 이더리움
    • 3,562,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474,700
    • -0.21%
    • 리플
    • 780
    • +0.26%
    • 솔라나
    • 209,600
    • +1.55%
    • 에이다
    • 534
    • -1.11%
    • 이오스
    • 723
    • +0.98%
    • 트론
    • 205
    • +0%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850
    • -0.29%
    • 체인링크
    • 16,860
    • +0.24%
    • 샌드박스
    • 396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