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北인권보고서 획기적 계기 마련"

입력 2014-05-30 2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북한인권보고서가 발표돼 북한 인권개선을 위한 노력에 획기적이고 새로운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마이클 커비 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위원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지난 2월 북한인권조사위 보고서가 발표돼 북한 인권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는 호주 대법관 출신인 커비 전 위원장을 '헌신적 활동을 통해 북한 인권 문제를 국제적으로 이슈화하는데 크게 기여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조사위원회는 지난해 3월 북한의 인권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출범한 유엔 기구다.

또한 박 대통령은 "지난 3월 유엔 인권이사회가 조사위의 결론 및 권고사항 등을 상당부분 수용한 북한인권 결의를 채택함으로써 조사위의 성과 이행의 기초를 마련해 북한 인권 상황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조사위 후속조치 일환으로 '유엔 북한인권 현장사무소(field-based structure)'의 한국 설치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커비 전 위원장은 "드레스덴 구상은 북한 인권과 관련해 중요한 상징적 의미가 있으며 위원회 보고서에도 유사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위원회는 한반도의 남과 북에 있는 모든 한국인을 위한 것이고, 어느 누구에게도 적대감을 갖고 있지 않다"고 했다.

커비 위원장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호주 시드니의 한국총영사관의 분향소에서 조문을 했다고 밝히며 "한국 국민이 많은 고통을 받은 것으로 안다. 호주를 포함한 전세계가 이러한 고통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731,000
    • +5.28%
    • 이더리움
    • 3,092,000
    • +7.44%
    • 비트코인 캐시
    • 832,500
    • +7.42%
    • 리플
    • 2,169
    • +8.23%
    • 솔라나
    • 128,400
    • +9.18%
    • 에이다
    • 418
    • +8.29%
    • 트론
    • 419
    • +2.95%
    • 스텔라루멘
    • 251
    • +8.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770
    • -6.17%
    • 체인링크
    • 13,310
    • +7.43%
    • 샌드박스
    • 132
    • +6.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