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자녀사랑 외화로유학적금’ 판매

입력 2006-06-27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환은행은 적립일, 적립횟수의 제한이 없고 만기 전 5회까지 분할인출이 가능한 자유적립식 외화적금인 ‘자녀사랑 외화로유학적금’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계약기간 6개월 이상 12개월 이내에서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고 만기자동 갱신도 가능하다.

적립일과 적립횟수의 제한이 없고 만기 전 5회까지 분할인출이 가능하므로 중도해지하지 않고 유학경비 송금에 사용할 수 있는 등 요구불예금의 장점도 있다.

초·중·고등학생 고객과 적금기간 중 유학경비를 송금하는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고(일본엔화 제외) 최근 3개월간의 적금 평잔에 따라 해외송금수수료나 환율 등 각종 수수료를 20~100%까지 우대해 준다. 또, 납입금을 자동이체로 불입할 경우에는 40%의 환율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유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부모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통장의 명칭을 15자 이내에서 고객이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예치 가능 통화는 미국달러, 유로화, 일본엔, 영국파운드, 스위스프랑, 캐나다달러, 호주달러, 뉴질랜드달러 등 8개이다.

최근 외화금리가 상승추세에 있고 미국달러의 경우 만기 1년 예금금리가 5%를 넘어 장래에 외환 수요가 있는 고객에게는 환리스크를 피하고 고금리와 함께 환율우대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상품이다.

단, ‘자녀사랑 외화로유학적금’을 해외로 송금하지 않고 만기에 원화로 환전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해외유학생과 어학연수생, 장래 유학을 희망하는 잠재유학생 및 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특화상품으로 가입 고객에게 금리와 환율우대, 외환관련 수수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09,000
    • +0.07%
    • 이더리움
    • 4,784,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1.81%
    • 리플
    • 1,953
    • -1.56%
    • 솔라나
    • 326,800
    • -0.73%
    • 에이다
    • 1,362
    • +1.87%
    • 이오스
    • 1,110
    • -3.23%
    • 트론
    • 279
    • +0.72%
    • 스텔라루멘
    • 629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00
    • -0.53%
    • 체인링크
    • 25,230
    • +4.78%
    • 샌드박스
    • 842
    • -5.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