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 가식으로 ‘똘똘’ 공포의 여고생 “대체 무슨 행동?”

입력 2014-05-3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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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랑과 전쟁’ 버림받지 않기 위해 가식적인 행동을 하는 한 소녀가 있었다.

30일 밤 방송된 KBS 2TV ‘사랑과 전쟁2’에서는 재혼한 아빠(이정훈 분)의 새 가정에서 힘들어하는 딸 주영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사랑의 전쟁’에서 주영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그녀가 어릴 때 이혼했다. 주영은 어머니를 따라가 살았고, 친엄마의 냉대와 구박 속에서 컸다. 결국 주영은 재혼한 친엄마에게 버림받고 뒤늦게 친아빠에게 갔다.

그러나 주영의 친아빠에게는 새 아내와 의붓딸 소라가 있었다. 주영은 가족들 사이에서 힘들어했다. 일부러 2달 더 어린 소라의 언니 노릇을 하며 그녀의 가정교사를 자청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주영은 소라를 일부러 곤경에 빠뜨리고 뒤늦게 그녀를 구해주는 등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버림받지 않기 위한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주영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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