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칼라로 창업 성공하기 위한 7계명

입력 2006-06-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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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정년 연령이 단축되면서 화이트 칼라들이 창업전선에 나서고 있다. 화이트 칼라들이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선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창업전략연구소는 화이트 칼라의 창업 성공 요령에 대해 다음과 같이 7가지 유의점을 제시했다.

◆ 여유자금을 확보하라

화이트칼라 퇴직자는 자녀들의 성장과 진학 등으로 생활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여유자금을 모두 창업에 투자하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사업의 성패에 무관하게 최소한 6개월~1년 이상 유지할 수 있는 기본 생활비는 남겨두고 나머지 돈으로 창업하는 게 바람직하다. 창업 후에도 일정기간 동안 기본 생활비에 대한 걱정을 접어둘 수 있다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때까지 여유를 갖고 최선을 다할 수 있다.

◆ 부부가 합심해서 창업하라

부부가 함께 일을 하면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고 효과적으로 역할을 분담할 수 있어 성공확률이 커진다. 부부가 함께 하기 힘든 경우라면 한쪽이 생활비라도 벌 수 있도록 부업을 하는 편이 사업 초기 현금흐름이 불안할 때 심리적으로 큰 안정이 된다.

◆ 검증된 아이템을 선택하라

안전한 창업을 위해 검증되지 않은 업종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대리점이나 프랜차이즈 사업의 경우 본사가 신설된 중소기업인 경우는 피하고, 안정성이 높은 전문업체나 대기업을 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 자금 투자에 신중하라

화이트칼라 퇴직자는 창업에 경험이 없는 반면, 퇴직금으로 여유자금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잘 모르는 분야와 사람에게 자금을 투자해 동업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신중해야 한다. 자금투자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동업 대상자 역시 비슷한 규모의 돈을 투자하고 함께 힘을 모아 일할 수 있는 조건이어야 한다.

◆ 투자비 회수율이 높은 분야에 투자하라

당장 창업을 할 형편이 아니라고 해서 주식에 가진 돈을 모두 투자한다든지 불경기에 급격히 환금성이 떨어지는 전원주택지나 오피스텔 등에 쉽게 투자하는 것은 금물. 창업을 할 때도 인테리어비, 기계 구입비, 임대료나 인건비가 많이 드는 업종은 피하는게 좋다. 이런 업종들은 실패할 경우 원금 회수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 목좋은 장소를 잡으라

화이트칼라 창업자는 체면에 집착하기 쉬워 목이 나쁘더라도 그럴듯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싶어하는데 규모가 조금 작더라도 목이 좋은 점포가 성공가능성이 높다. 1급 입지라도 점포를 구하러 많이 다니다 보면 영업이 잘 안돼 저렴하게 나온 점포가 있다.

◆ 커리어를 살려 창업하라

낯선 분야보다는 평소 잘 알고 있던 분야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기존 인맥을 활용할 수도 있고,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단, 잘 아는 분야라고 해서 시장예측도 하지 않고, 이미 사양길에 접어든 업종을 택한다거나 경쟁력이 없는 조건에서 사업을 시도하는 건 금물이다.

◆ 반드시 현장 실습 후 창업하라

대부분의 실직자들은 퇴직 후 빨리 뭔가를 시작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휩싸이게 된다. 하지만 서두르다보면 그만큼 실패할 가능성도 높다. 넉넉하게 정보검색, 시장조사 기간을 정하고 반드시 현장 실습을 해본 다음 사업에 착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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