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혼조...시장 변동성 제한될 듯

입력 2014-05-31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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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가 30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주요 관계자들의 발언이 전해진 가운데 시장의 관망세가 커지면서 변동성은 제한됐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오후 4시 현재 유로ㆍ달러 환율은 0.23% 오른 1.3633달러를 기록했다. 달러ㆍ엔은 0.03% 오른 101.78엔으로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전망에 따라 외환시장이 움직이겠지만 변동성은 제한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피터 킨셀라 코메르츠방크 외환 투자전략가는 "중앙은행들의 선제적 안내 정책이 금리 전망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시장의 변동성은 제한될 것으로 보이며 단기적으로 시장을 흔들 촉매제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주요 7개 통화에 대한 JP모건체이스의 변동성지수는 이날 5.95%로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07년 6월 이후 최저치다.

연준 주요 관계자들은 이날 일제히 통화정책에 관련된 발언을 내놨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내정자는 6월 취임을 앞두고 가진 연설에서 "장기적으로 물가 안정없이 완전한 고용에 이를 수는 없다"고 말해 연준의 두 가지 목표 중에서 고용보다 물가가 우선 순위라는 것을 시사했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준이 출구전략에 돌입하면 금리인상을 서둘러야 한다면서 인상폭이 예상보다 빠를 수 있다는 매파적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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