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재결합해 팬들 곁으로 다가온 남성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최근 음원차트에 이어 공중파 음악방송에서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3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새 앨범 타이틀곡 ‘너를 너를 너를’을 열창했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아이유의 ‘나의 옛날 이야기’, 인피니트의 '라스트 로미오'를 제치고 주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멤버 환희와 브라이언은 1위 소식에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들은 “5년 만에 돌아 왔는데 1위에 오르게 돼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연우, 백지영, 인피니트, 지연, 지나, 전효성, NS윤지, 에릭 남 등이 출연했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쾌거는 이미 예고됐다.
이들은 ‘너를 너를 너를’로 음악 사이트 지니(www.genie.co.kr)의 5월 4주차(23~29일) 주간차트 1위에 이미 올랐다.
‘너를 너를 너를’은 5년 만에 재결합한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지난 20일 발매한 정규 9집 ‘컨티뉴엄(CONTINUUM)’의 타이틀곡이다. 이 노래는 발표 이후 지니의 실시간 차트 1위를 164시간동안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 음원은 공개 1시간 만에 멜론과 엠넷닷컴,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소리바다, 벅스, 카카오뮤직 등에서도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R&B 귀재 오빠들의 귀환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