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의 건설부동산개발 계열사인 이랜드개발이 정보기술(IT) 계열의 이랜스시스템스 투자 부문을 흡수합병한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랜드개발은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이랜드시스템스의 투자부문을 분할, 내달 25일까지 합병을 완료하기로 최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분할으로 인해 이전할 사업 및 재산 규모는 15억원 수준이다. 이랜드시스템스는 지난 2005년말 기준으로 총자산 60억원, 자본금 21억원 규모의 이랜드그룹 계열의 시스템개발용역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