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는 1년여 동안의 전산개발 및 인프라 확충을 통해 고객편의 및 니즈에 부응하기 위한
'카드 신컨택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약 1개월 동안의 안정화 기간을 거쳐 지난달 3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카드 신컨택시스템은 콜센터용 DW(Data Warehouse)구축, ARS셀프서비스 메뉴확대, 콜센터
전용 상담화면인 ‘상담APP’ 구축 등을 통해 더 신속하고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해지고 상담 이력에
대한 데이터 축적으로 고객별 차별화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카드업계에서 최초로 도입하는 ‘불만자동감지시스템(Emo-ray)’은 녹취된 콜 전 건을 자동
평가, 불만 및 문제가 있는 콜을 분류하는 시스템으로 고객 불만족 사항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카드신컨택시스템 운영 개시에 맞춰 ‘카드고객행복센터’를 찾은 신응환 NH농협카드 사장은
상담원들을 격려하면서 “기존 상담시스템이 고객의 문의만을 받아 처리해주는 수준이었다면 새로운 시스템은 고객에게 한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