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진, 도박ㆍ사기혐의 수배 중에 음주운전 적발…면허취소 수치 "무슨일이?"

입력 2014-06-01 17:17 수정 2014-06-0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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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그룹 NRG 출신 가수 이성진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1일 “이성진이 지난달 30일 0시 45분쯤 경기도 부천시 상동 먹자골목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성진은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219%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이성진은 현재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상태다. 이에 경찰은 노원경찰서로 인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2009년 이성진은 지인에게 약 2억4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피소 됐다. 2010년에는 강원 정선에서 기획사를 차릴 예정이라며 대리운전업체 이모씨에게 1800여만원을 빌려 갚지 않아 사기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이성진에게 사기 도박혐의에 또 사기협의를 적용해 징역 3년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1년 6개월 실형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이성진 음주운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성진 음주운전, 요새 음주운전 많네" "이성진 음주운전, 왜그래" "이성진 음주운전, 사기까지 무슨일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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