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조세호 "나나, 내 여친이다" 발언 왜?

입력 2014-06-0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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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요일이 좋다 '룸메이트' 캡쳐)

룸메이트 조세호와 나나가 오빠 동생처럼 티격 태격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조세호는 나나에 대한 흑심을 보이기도 했다.

조세호는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나나가 내 여자친구다. 잘 어울리나?"고 말해 주변 사람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 날 방송에서는 조세호와 나나가 함께 평창에서 드라마 촬영 중인 이동욱을 찾아갔다. 조세호가 늦잠을 자고 있는 나나를 직접 깨워 함께 이동욱 촬영장에 가자고 권한 것.

조세호와 나나는 함께 차를 타면서 음악을 듣고, '룸메이트' 멤버인 이소라가 진행 중인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기도 했다.

조세호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상인들에게 "나나가 내 여자친구다. 잘 어울리나?"라며 장난을 쳤다. 이후 나나가 "매니저 오빠 빼고는 남자와 휴게소에 온 것이 처음이다"고 말하자, 조세호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조세호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나에게 난 함께 휴게소에 간 첫 번째 남자다"고 말하며 으쓱대는 등 자랑했다.

조세호와 나나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조세호 혼자 설레발이지만 부럽다", "조세호와 나나 모습을 보니 오빠 동생 같다", "조세호가 나나랑 투 샷으로 잡힌 것 보니 정말 뚱뚱해 보이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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