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은 이달 중 부산시 해운대구 재송동 933-65번지 일대에서 ‘센텀 리슈빌’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재송2구역 재개발 아파트로 계룡건설이 지난 2006년 부산시 기장군 정관신도시 계룡리슈빌 공급 이후 8년 만의 새 아파트 분양에 나서는 것이다.
‘센텀 리슈빌’은 지하 2층~지상 34층, 8개 동, 총 753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일반분양은 549가구이며 전용면적 59㎡, 84㎡, 107㎡ 등 3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24가구 △84㎡ 471가구 △107㎡ 54가구이며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84㎡이하 중소형이 전체 공급가구수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계룡건설이 분양하는 이 아파트는 수영강 조망, 센텀시티 생활권, 평지 등 탁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어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수영강변에 조성된 복합단지인 센텀시티에는 신세계 백화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코스트코 같은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게 자리잡고 있다. 또한 컨벤션센터 BEXCO(벡스코), 영화의전당, 요트경기장, 시립미술관, 웨스틴조선호텔 해운대그랜드호텔 누리마을APEC하우스 등 업무·문화시설도 다양해 수준 높은 삶의 질을 향유하며 살수 있다.
교통환경도 잘 갖춰졌다. 번영로 원동IC 입구에 위치해 해운대로, 수영로, 번영로 진입이 편리해 해운대권과 구도심권 등 부산 주요 도심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내년 완공을 앞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구간 ‘재송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교육열이 높은 해운대구 학군으로 초등학교 6곳(송수·신재·재송·장산·무정·센텀초)과 중학교 3곳(센텀·재송·장산중), 고등학교 2곳(부산외고·센텀고)이 몰려 있어 탄탄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계룡건설은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설계도 최신 아파트 트렌드를 반영해 타워형과 판상형이 조화롭게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중동역 6번 출구 인근(해운대구 중동 1336-2번지)에 마련돼 있다. 051-526-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