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은 사회복지법인인 `세이브 더 칠드런코리아`에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 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알리안츠생명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돕기는 지난 95년 10월 보험업계 최초의 공익상품인 `나이스건강보험`을 판매하면서 시작됐다.
알리안츠생명은 매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의 수술비를 `세이브 더 칠드런 코리아`에 기탁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이번에 전달한 기금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8억9500만원을 기탁했으며 그 동안 이 기금으로 중국 조선족 어린이 84명을 포함해 모두 248명의 어린이의 심장병 수술을 해왔다.
마누엘 바우어 알리안츠생명 사장은 "더 많은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며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에 봉사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 공헌 사업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