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유파 리모컨 선풍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시중 상품보다 40% 가량 저렴한 유파 리모컨 선풍기를 2일부터 전국 139개 전 점포에서 2만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5엽 날개 구성에 가격은 3만9900원이며 4단계 풍속조절, 7시간 타이머 등 전 기능을 리모컨으로 조절할 수 있다.
한편 홈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때이른 더위 영향으로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선풍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판매량은 33% 늘었다. 홈플러스 생활가전팀 이규진 바이어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전기료 인상 등의 영향으로 저렴한 선풍기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비수기에 사전 대규모 물량을 확보해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