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가 해충방제 업계 1위인 세스코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세스코 하나SK카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기존 고객 유지는 물론 지속적인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스코 하나SK카드’는 세스코 서비스를 처음 이용할 때 발생하는 초기집중해충퇴치비용 및 이후 매월 납입하는 정기관리비용 모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 가정집에서 세스코 서비스 이용시 이 카드로 결제하면 2개월간 진행되는 초기집중해충퇴치비용에서 3만원, 이후 정기관리비용에서 매월 5000원을 할인 받아 가입시점부터 12개월간 총 8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핵심 고객층인 주부의 카드사용패턴을 분석해 다양한 생활비 절감 혜택을 마련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3대마트에서 3%, 아웃백, 빕스, TGIF, 파리바케트 등 외식할인 10% 및 커피전문점 커피빈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SK카드 손재환 영업본부장은 “세스코는 국내 해충방제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매월 신규로 유입되는 고객만 3000~6000명에 이른다”면서 “하나SK카드는 깨끗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세스코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세스코 하나SK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8000원, 해외겸용 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