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분기 실적]현대시멘트 부채비율 최고…고려포리머 최저

입력 2014-06-02 14: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시멘트가 올해 1분기 유가증권시장 내에서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종목으로 꼽혔다.

2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12월 결산 보통주권 상장법인 569사 502개사를 조사한 결과 현대시멘트의 부채비율은 올해 1분기 말 1만2445.66%로 작년 말보다 1만2718.6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시멘트의 뒤를 이어 부채비율이 높은 종목은 삼부토건으로 1만991.04%를 기록했다. 이어 넥솔론(2537.06%), 삼환기업(2117.45%), 한진해운(2114.27%), 남광토건(1947.68%) 등이 뒤를 이었다.

부채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고려포리머로 조사됐다. 올해 3월 말 부채비율은 5.35%로 작년 말보다 0.35%P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어 삼영전자공업이 7.56%의 부채비율로 2위를 차지했고, 트랜스더멀아시아홀딩스(10.42%), 경인전자(11.56%), 세우글로벌(12.92%), 텔코웨어(13.15%), 신도리코(13.69%)가 뒤를 이었다.

개별 기준으로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삼부토건이었다. 올 1분기 부채비율은 4만797.55%로 불과 3개월만에 3만4296.49%P가 증가했다.

이어 현대시멘트가 작년 말 자본잠식을 해소했으나 1분기 부채비율이 1만985.16%에 달해 부채비율 상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넥솔론(5846.69%), 신세계건설(2159.36%), 신일건업(2107.81%), 삼환기업(68.72%), 팬오션(1923.70%) 순이었다.

개별 기준 부채비율 하위사는 성창기업지주로 1분기 현재 부채비율은 1.32%에 불과했다. 또한 GⅡR(6.24%), 삼영전자공업(6.50%), 팀스(6.76%), 트랜스더멀아시아홀딩스(7.37%), 고려포리머(7.49%)가 뒤를 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S의 공포’ 촉발...글로벌 시장, 팬데믹급 충격 휘말려
  • 내수한파 방어할 새 경제수장 누구…전 장·차관 출신들 거론
  • 반도체 훈풍 속 입주 시작한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 [가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금융권 AI 활용…어디까지 왔을까요?
  • 'CFE' 지고 'RE100' 집중?…'백년지대계' 에너지 정책 운명은?
  • 尹 파면 격분해 곤봉으로 경찰버스 파손한 20대 남성, 구속 기로
  • ‘이강인 결장’ PSG, 프랑스 리그1 4시즌 연속 우승 성공…트레블 도전 ‘청신호’
  • 美 상호관세 부과는 초탄, 진짜 충격은 중국·EU 등 주요국 보복관세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979,000
    • -0.4%
    • 이더리움
    • 2,658,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437,600
    • -2.26%
    • 리플
    • 3,108
    • -1.3%
    • 솔라나
    • 177,500
    • -1%
    • 에이다
    • 949
    • -2.67%
    • 이오스
    • 1,109
    • -5.13%
    • 트론
    • 353
    • +1.15%
    • 스텔라루멘
    • 371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5,310
    • -1.03%
    • 체인링크
    • 18,810
    • -1.57%
    • 샌드박스
    • 383
    • -2.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