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가증권 시장에선 싸이 관련주 디아이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강남스타일이 20억뷰를 돌파했고, 싸이가 조만간 컴백을 앞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디아이는 전 거래일보다 1800원(14.75%) 오른 1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싸이는 8일(현지시간) 미국 방송을 통해 신곡 ‘행오버(HANGOVER)’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지난달 31일 유튜브 사상 처음으로 조회 수 20억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디아이는 싸이의 아버지가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다.
코스닥 시장에선 아이리버가 SK텔레콤 피인수 기대감에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아이리버는 전 거래일보다 14.83%(370원) 상승한 2865원에 거래됐다.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아이리버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보고펀드’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그러나 이번 인수의향서 제출과 관련해 “사실 관계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태양금속(1만1800원), 세아홀딩스(12만5000원), 사조해표(1만100원)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캐이디미디어(1500원), 국보디자인(1만4950원), 일경산업개발(794원), 세진전자(639원)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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