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앞바다서 죽은 밍크고래 포획, 낙찰가는?

입력 2014-06-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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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바다의 로또’ 밍크고래가 거제 앞바다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

2일 오전 5시 10분께 경남 거제시 일운명 앞 바다에서 무게 200kg, 길이 4.46m 밍크고래 한 마리가 한 정치망어장 내 그물에 꼬리가 걸려 죽은 채 발견돼 경찰에 신고 접수 된 것.

해경은 밍크고래 사체에서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포획한 손씨에게 거래 유통증명서를 발급, 인계했으며 이 밍크고래는 울산 장생포로 이송해 판매될 예정이다.

앞서 5월 17일 강원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죽은 채 발견된 밍크고래는 포항수협 위판장에서 1천 800만원에 판매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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