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사진=뉴시스)
윤종신이 '슈퍼스타K 6'의 시작을 앞두고 속내를 드러냈다.
윤종신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번 잘 안됐다고 아주 난도질 당하는구나. 엠넷 '슈퍼스타 K 6'. 쫄지마. 기죽지 마 엠넷! 슬슬 오기 생기네. 제 성격은 이럴 때 승부욕 불타오른다지요. 해버려야겠구먼. 해봅시다! 답 안주고 있었는데. 승질나서 안 되겠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슈퍼스타K' 시리즈로 발발된 오디션 열풍과 관련해 오디션 프로그램의 홍수가 이어졌고, 계속되는 시리즈 속에 오디션 프로그램의 염증이 일어난 것을 지적한 데 관한 의견을 내놓은 것이다. 아울러 '악마의 편집' 등 '슈퍼스타K' 시리즈가 시청자의 아쉬움을 자아냈던 지점들에 대해 윤종신이 자신의 견해와 함께 심사위원으로 나설 것을 밝힌 것이다.
한편 지난달 31일 '슈퍼스타K 6'의 첫 번째 서울 예선이 열렸으며, 두 번째 서울 예선은 오는 7월 5~6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