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신민아와 호흡 좋았다”…신민아 “원래 박해일 팬이었다” 화답 [‘경주’ 언론시사]

입력 2014-06-02 1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화 '경주'의 두 주인공 신민아(왼)-박해일(사진 = 뉴시스)

배우 박해일과 신민아가 서로의 호흡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2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경주’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주연을 맡은 박해일, 신민아, 윤진서, 김태훈을 비롯해 장률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해일은 “(신민아와) 호흡이 정말 좋았다. 실제 차를 마시는 것 같았다. 서로 살아온 세월을 알아가는 느낌으로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에 신민아는 “나 역시 좋았다. 박해일의 팬이었기 때문에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고 싶었다”며 “‘경주’를 촬영하며 현장에서 많이 배웠다. 박해일과 다음 작품에서 또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신민아의 말에 박해일은 “다음에는 ‘전주’로 만나자”고 재치 있게 답변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경주’는 고혹적인 도시 경주에서 펼쳐지는 1박2일을 그린다. 7년 전 보았던 춘화를 찾아 경주에 온 최현(박해일)과 찻집 아리솔의 아름다운 주인 공윤희(신민아)의 만남이 공개된다.

지난 2009년 영화 ‘10억’에서 호흡을 맞춘 박해일과 신민아는 ‘경주’를 통해 4년 만에 다시 만났다. ‘풍경’, ‘두만강’, ‘만종’ 등으로 인지도를 높인 장률 감독은 ‘경주’로 첫 코미디 멜로 영화에 도전한다. 오는 12일 국내 개봉.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51,000
    • +1.56%
    • 이더리움
    • 4,835,000
    • +5.02%
    • 비트코인 캐시
    • 727,500
    • +5.66%
    • 리플
    • 2,050
    • +6.72%
    • 솔라나
    • 349,500
    • +2.19%
    • 에이다
    • 1,457
    • +3.85%
    • 이오스
    • 1,172
    • +1.03%
    • 트론
    • 292
    • +1.74%
    • 스텔라루멘
    • 724
    • -5.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350
    • +4.07%
    • 체인링크
    • 26,110
    • +12.79%
    • 샌드박스
    • 1,032
    • +21.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