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의 곽기원 감독과 황순영 작가의 의기투합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천상 여자' 후속으로 6월 3일(화) 첫 방영될 ‘뻐꾸기 둥지’ (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원, 백상훈, 제작 예인 E&M)는 영화 '사랑과 전쟁:열두번째 남자'의 곽기원 감독과 '루비 반지'의 황순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벌써부터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갖춘 작품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일일드라마의 여왕' 장서희의 복귀작으로 높은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곽기원 감독은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의 전성시대를 연 '루비 반지'를 기획하면서 황순영 작가와 깊은 인연을 맺게 됐다. '뻐꾸기 둥지'를 통해 연출가와 작가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이 펼쳐 보일 명콤비 플레이는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22%대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의 신화를 쓰기 시작한 '루비 반지'의 황순영 작가의 귀환은 KBS 저녁일일드라마의 흥행돌풍을 이어가며, 그 전성시대에 강력한 쐐기를 박을 작품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낳고 있다.
황순영 작가는 전작 '루비 반지'에서는 페이스 오프라는 강렬한 소재를 통해 성격과 외모가 다른 두 자매의 운명이 뒤바뀌는 이야기를 그렸다면 이번 '뻐꾸기 둥지'에서는 대리모 출산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불임 부부들이 처한 현실적인 고통과 그들의 불가피했던 선택이 불러올 운명적 소용돌이를 다루게 될 예정이다.
그리고 그 과정은 황순영 작가의 특유의 필치로 현실감 있는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진정성을 통해 이야기의 개연성과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되어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자신의 인생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또 한 여인의 갈등을 그린 처절애잔 복수극으로 '천상 여자' 후속으로 6월 3일(화)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