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을 위한 '사회공헌 공동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기관은 공동위원회 설치를 통해 향후 연간 3억원 규모의 의료사각지대 지원사업을 펴 나갈 예정이다.
또 요양기관 금융대출(Medical Network Loan) 공동지원을 통해 7만여개에 중소 요양기관들에 금융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요양기관 금융대출은 기업은행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건의료 산업의 건전한 성장과 의료 산업 종사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지난 6월부터 판매한 상품이다.
연간 요양급여비의 일정 한도내에서 저금리로 대출받은 후 보험급여비로 대출금을 자동상환하는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