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통업체 콘스가 ‘어닝서프라이즈’를 연출했다.
콘스는 2일(현지시간) 지난 1분기에 2850만 달러, 주당 77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에는 2220만 달러, 주당 61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익은 80센트로 월가 전망치 73센트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3.6% 늘어난 3억35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월가 전망치는 3억2900만 달러였다.
콘스는 올해 주당순익이 3.40~3.70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며 개장한 지 1년 이상된 동일상점 매출은 5~1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실적 발표 이후 나스닥 개장 전 거래에서 콘스의 주가는 9.24% 급등한 50.9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