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성계탕 이름 유래, 조선 태조가 돼지국이 된 사연은?

입력 2014-06-0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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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계탕 이름 유래

▲성계탕은 고려 왕조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졌다.(뉴시스)

고려 왕조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이름을 딴 음식인 '성계탕'이 화제다.

최근 이성계의 참모였던 정도전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그가 보필했던 주군인 이성계와 관련된 역사 용어들이 시선을 끌고 있다. 국어국문학자료사전(1998·이응백 외·한국사전연구사)에 따르면 이성계가 기해생 돼지띠이므로 돼지 고기로 국을 끓이고는 '성계탕'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의 대업 도모에 반감을 가진 고려왕조의 신하들 사이에서 전해진 이야기다.

당시 그에 대한 평가가 신하로서 임금을 벤 패륜적인 인물로서의 적대감을 표방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알려져 있다. 고려왕조에 대한 충절과 이성계의 부도덕함을 강조하며 분풀이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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