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과의 점심‘경매’, 최소 3억6000만원

입력 2014-06-03 08:03 수정 2014-06-03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3년 100만 달러ㆍ2012년에는 340만 달러에 낙찰돼

‘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의 한 끼 식사를 같이하려면 최소 35만달러(약 3억6000만원)가 필요하다고 2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 소재 노숙자를 위한 자선재단‘글라이드’에 기부하고자 이날부터 시작된 경매는 시작하자마자 35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된 버핏 회장과의 식사 경매는 지난해 100만100달러(약 11억2000만원)라는 막대한 금액에 낙찰됐지만 이도 6년 만에 최저가였다.

낙찰자는 뉴욕 맨해튼의 스테이크 전문식당 ‘스미스 앤드 윌런스키’에서 지인 7명을 초청해 버핏 회장과 함께 점심을 하게 된다.

앞서 2012년 낙찰가는 340만달러에 달했고 올해 최저 경매시작가는 2만5000달러였다.

버핏 회장의 전 부인이 운영하고 있는 글라이드에 식사 경매 수입 전액이 기부된다.

지금까지 식사 경매를 통해 1600만달러(약 164억원)가 재단에 기부됐다. 이번 경매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1: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533,000
    • +0.7%
    • 이더리움
    • 3,463,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475,300
    • -2.28%
    • 리플
    • 707
    • +0.43%
    • 솔라나
    • 229,000
    • +0.44%
    • 에이다
    • 469
    • -1.47%
    • 이오스
    • 584
    • -0.51%
    • 트론
    • 231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600
    • +1.14%
    • 체인링크
    • 15,140
    • -1.24%
    • 샌드박스
    • 328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