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 변경 잦은 기업 실적 저조하다

입력 2006-06-2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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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이후 최대주주가 자주 바뀌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코스닥시장본부가 2000년 이후 상장한 코스닥기업 524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상장 이후 최대주주가 바뀌지 않은 기업은 355개사(67.75%), 최대주주가 바뀐 기업은 총 169개사(32.25%)로 집계됐다.

이 중 최대주주가 바뀌지 않은 기업은 지난해 1사당 평균 매출 737억원, 영업이익 50억원, 순이익 32억원을 올렸다.

반면 최대주주가 바뀐 기업은 매출 530억원, 영업이익 13억원, 순손실 17억원을 기록해 시장 평균인 매출 749억원, 영업이익 39억원, 순이익 17억원에도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성 지표면에서도 최대주주가 바뀌지 않은 기업은 매출증감율 7.77%, 영업이익증감율 -4.92%인 반면 최대주주가 바뀐 기업은 각각 0.96%, -23.89%로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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