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앞둔 ‘삼성에버랜드’는 어떤 회사?

입력 2014-06-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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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계획을 공식 발표한 삼성에버랜드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에버랜드는 지난 1963년 동화부동산으로 시작해 1967년 중앙개발로 상호를 변경했다. 지금의 ‘삼성에버랜드’ 상호는 지난 1997년에 바뀐 것이다.

주요 사업은 부문별로 △건설사업부 △레저사업부 △패션사업부로 구분돼 있다. 건설사업부는 건축 및 경관, 플랜트, 부동산서비스사업으로 이뤄져있다. 지난 2007년에는 에너지전문 브랜드 ‘에너빅스(ENERVIX)’를 론칭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건설사업부의 건물관리 부문은 에스원으로 양도했다.

레져 사업의 경우 지난 1996년 3월 용인자연농원에서 ‘에버랜드’로 CI를 변경했고, 그 해 7월 캐리비안베이를 개장했다. 파크부문은 2008년 3월 국내 최초 ‘우든코스터’, 2013년 4월 신규 사파리인 ‘로스트밸리’ 등을 오픈하면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패션사업부는 지난해 제일모직의 패션사업부문을 넘겨 받은면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됐다. 캐주얼 브랜드인 ‘빈폴’은 서브브랜드의 성공적인 확장을 통해 캐주얼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으며 신사복 브랜드인 ‘갤럭시’와 ‘로가디스’ 역시 국내 신사복 브랜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신소재 개발팀을 통해 핵심 상품을 차별화할 소재 개발에 나서고 있다.

현재 윤주화 제일모직 패션사업총괄 대표가 삼성에버랜드 대표이사 사장 겸 패션부문장을, 이서현 사장이 패션부문 경영기획담당을 각각 맡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직원수(정규직+계약직)는 5062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8.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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