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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SPN 홈페이지)
미국 스포츠전문 언론인 ESPN이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을 주목했다.
ESPN은 3일 오전(한국시간) 홈페이지에 ‘32팀의 32일’이란 주제로 한국대표팀을 분석하면서 “한국은 브라질월드컵에 나서는 가장 어리면서도 가장 빠른 팀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이어 박주영(아스널)을 한국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꼽으며 “박주영이 브라질월드컵에서 과거의 모습을 되찾는다면 한국 역시 성공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ESPN은 또 “골키퍼 정성룡(수원 삼성)이 한국 대표팀의 중심”이라며 “기성용(스완지시티)은 미드필더에서 템포 조절이 가능한 선수”라고 분석했다.
ESPN은 마지막으로 “한국은 최근 세 번의 월드컵에서 두 번이나 조별예선을 통과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한국에는 경험이란 강한 힘이 있다”고 칭찬했다.
한편, 미국 마이애미에서 전지훈련 중인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10일 오전 8시 마이애미에 위치한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FIFA랭킹 38위인 가나와 최종 평가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