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은 66세부터 75세까지 실버세대 전용 ‘무배당 마이라이프 실버 암보험’을 개발, 3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한화손보
한화손해보험이 실버암보험시장에 진출한다. 한화손보는 3일부터 실버세대 전용 암보험 상품인 ‘무배당 마이라이프 실버암보험’을 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66세~75세까지 가입 할 수 있는 실버세대 전용 암보험이다. 혈압, 당뇨환자들도 가입이 가능하다. 우량체 입증 시 보험료 5% 할인 적용까지 가능하다. 납입기간은 10년만기 10년납으로 자동 갱신되어 최대 100세까지 보장 가능하다.
특히 고혈압, 당뇨 환자의 경우 간편 심사를 통해 인수 걱정 없이 가입 할 수 있게했다. 가입 후 6개월 이내 고혈압, 당뇨 환자가 아님을 입증 시에는 보험료의 5% 할인 혜택의 적용까지 받을 수 있다. 암진단 확정시 다음 갱신일의 전일까지 보장보험료 납입을 면제한다.
이명균 한화손해보험 상품개발파트 파트장은 “65세 이상 노인층의 암보험 미가입율이 91.8%인 통계자료를 보듯이 실버세대의 상당수는 마땅한 암 대비책이 없었다”며 “100세 시대의 실버세대 전용 암보험 출시를 통해 한층 질 높은 노후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