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29일부터 7월 7까지 `우리 2 Star 파생상품 투자신탁 SB-1호`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 3년으로 삼성전자와 국민은행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설정일로부터 매 6개월마다 기준주가와 비교해 조기상환을 결정하게 된다.
조기상환의 경우에는 매 6개월째 되는 주가관찰일에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 기준주가보다 80% 아래로 하락하지 않으면 연 11%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되며 조건 미달성시에는 다음 주가관찰일로 이연된다.
또한 전 기간 중 언제라도 두 종목의 주가가 최초 기준가보다 15% 이상 상승시에는 연 11%의 수익률로 확정되어 돌아오는 6개월째 관찰시점에 조기 상환된다.
최저 가입금액은 300만원이며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최초주가보다 80% 아래로 하락하지만 않으면 고수익이 확정 돼 최근 주식시장의 조정으로 기준주가가 되는 최초주가가 낮게 확정될 것이 예상되어 고수익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