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1'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재래시장→청계광장'으로 마무리

입력 2014-06-0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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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마지막날, '지방선거 D-1'

▲6.4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일 오전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6.4 지방선거 전날인 3일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는 마지막 총력유세에 나섰다.

지방선거 D-1, 이날 정 후보는 이날 새벽 3시30분 동대문 청평화시장에서 마지막날 일정을 시작했다. 정 후보는 매장 하나하나를 돌면서 "몇 시부터 나오나", "일한지 몇년 됐나", "이런 시간 대에는 어떤 손님이 오시느냐"며 상인들과 스킨십을 나눴다. 시장 한 바퀴를 돌며 비운 명함만 3통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벽 5시에는 지역구인 동작 상도 지구대와 상도 소방서를 잇달아 돌며 안전 행보를 이어갔다. 현황 설명을 청취하면서 최근 강·절도 등 범죄는 얼마나 되는지, 재난구조 시스템 통합 현황은 어떤지 등을 꼼꼼히 챙겼다.

정몽준 후보는 곧바로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이동, 새벽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아침 인사를 나눴다. 정몽준 후보는 수산시장에서도 8만원어치 킹크랩, 10만원어치 바닷가재, 시가 6만원의 광어회 등 수산물을 구입했다.

그는 시장 옆 간이 매점에서 상인 및 관계자들과 믹스커피를 나눠마시며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 소득이 2만5000달러인데, 10년 뒤에는 4만달러 시대도 가능하다"며 "4만달러 시대를 바라보는 주택과 교통 정책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몽준 후보는 이날 밤 9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새누리당 주요 당직자 전원이 집결한 대규모 유세를 끝으로 모든 공식 선거전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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