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뉴시스)
현역 의원에 격한 발언을 쏟아낸 배우 김의성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김의성은 지난 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김무성 거지 XX야, 앵벌이도 껌 정도는 내밀면서 도와달라고 한다. 자립의 의지가 없어 XXX"라고 글을 남겼다.
이는 김무성 선거대책위원장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와주십시오'라는 말로 '읍소 작전'을 벌이자 이를 비판한 발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김의성과 그의 과거 발언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
김의성은 지난 3월 피부과전문의 함익병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여성은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권리도 4분의 3만 행사해야 한다"고 발언하자 "함익병씨 이론대로라면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는 3.75년이다. 위로가 된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의성은 현재 영화배우이자 드라마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다. 김의성은 특히 홍상수 감독 영화의 자주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네티즌들은 "김의성 누구길래 이렇세 호기롭게 나서서 욕을...", "김의성 발언에 왜 이렇게 난리?", "최고의 배우로 거듭나나?", "김의성씨 왜 이런 발언은?? 정치에 대해 아십니까?", " 논란이될 걸 알면서 의도적 이런 행동을", "김의성 김무성, 이름도 비슷한데 사이좋게 지내세요"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