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세계 난민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사진=레드브릭하우스)
배우 정우성이 난민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6월 20일은 유엔이 공식 지정한 세계 난민의 날로, 매해 전 세계적으로 난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행사가 열린다. 이와 관련해 3일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는 정우성을 포함한 유엔난민기구의 전세계 친선, 명예사절들이 2014년 세계 난민의 날을 앞두고 4천만 난민, 보호대상자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는 공익영상을 공개했다.
올해는 대한민국 배우 정우성을 비롯해 작가 칼레이드 호세이니, 배우 캣 크레이엄과 다이앤 크루거 등 스무명이 넘는 유엔난민기구의 유명 서포터들이 공익광고영상을 통해 불가피한 상황에 의해 집과 고향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이들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명예사절 정우성의 공익광고영상은 난민의 날 한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시민청에서 개최되는 한국대표부 세계 난민의 날 행사를 통해 전면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난민에 대한 관심 촉구에 동참의지를 밝힌 전국 롯데시네마 94개 영화관 639개 스크린, 전국 메가박스 27개, 영화관 68개의 스크린에서 6월 한 달간 송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