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린
2014년 기대작 ‘역린’을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올레 TV가 3일, 한국영화 ‘역린’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역린’은 지난 4월 30일 개봉해 6월 3일 현재 누적 관객수 384만 1028명을 기록하고 있다. 군 전역 후 현빈의 첫 출연작으로 기대를 모은 것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낸 셈이다. 그러나 현빈을 비롯해 정재영 조정석 한지민 조재현 김성령 등 출연진들의 탄탄한 연기력은 이 영화의 백미다.
‘역린’은 정조 1년 끊임없이 암살 위협에 시달리며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정조(현빈)와 그를 둘러싸고 죽여야 하는 자와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의 24시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역린’ VOD 출시 서비스 소식을 들은 영화 팬들은 “타이밍을 놓쳐서 ‘역린’을 극장에서 못 봤는데 벌써 VOD를 출시한다니 꼭 봐야겠다” “‘역린’ 기다렸다. 안방에서 즐기자” “보고 싶었던 영화의 출시. 환영”이라며 반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