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컵 대표팀(사진=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평균 연령 26.1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월드컵 대표팀의 평균 나이는 26.1세로 역대 한국 월드컵 대표팀 가운데 가장 낮다. 이는 김진수(22ㆍ알비렉스니가타)가 부상으로 탈락하고 박주호(27ㆍ마인츠 05)가 합류하면서 평균 연령이 0.2세 올라간 나이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때 평균 연령은 27.5세였다.
그러나 H조 상대국들과 비교하면 태극전사들만 ‘젊은 피’라고 부르기가 애매해진다.
벨기에는 평균 연령 25.6세로 4개국 가운데 가장 어리다. 이어 한국은 두 번째다. 알제리는 26.5세, 러시아는 27.9세로 H조 가운데 최고령팀을 차지했다.
H조 선수 92명 가운데 최연소 선수는 1995년 4월 18일 태어난 공격수 디보크 오리기(벨기에ㆍ헹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