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별관 4층 토파즈홀에서 5일 단 하루 동안 ‘진도모피 클리어런스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보통 8월부터 브랜드별로 모피 신상품이 출시되고 가격도 오르기 때문에 6월, 7월이 모피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진도모피 창사 41주년을 맞아 현대백화점이 진도모피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한다. 진도모피 브랜드인 ‘진도모피’와 ‘끌레베’는 진도모피 600착, 끌레베 200착을 한정 특가로 내놓았다.
대표상품은 ‘진도모피 밍크휘메일 하프코트’ 320만원, ‘진도모피 호피무늬휘메일 하프코트’ 250만원, ‘끌레베 밍크스크랩베스트’ 90만원, ‘끌레베 래빗베스트’ 25만원, ‘끌레베 무스탕베스트’ 28만원 등이다.
상품권 행사도 진행된다. 200만원 이상 모피를 구매하면 금액대별 5% 백화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2014년 모피 트렌드 설명회’도 준비된다. 행사 당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 각각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는 최신 모피 트렌드와 코디법 등을 볼 수 있으며 ‘모피 패션쇼’가 함께 열린다.
현대백화점 이승호 모피 바이어는 “모피 비수기인 여름이지만 합리적인 소비자들을 위해 ‘진도모피 클리어런스 세일’을 진행하게 됐다”며 “최신 모피 트렌드와 진도모피 유명 상품들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