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WWDC 2014’…가장 어린 관중은 13세

입력 2014-06-0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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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애플 홈페이지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가 올해에도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받으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애플은 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닷새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행사 첫날 애플은 ‘iOS8’, OS X의 새로운 버전 ‘요세미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그렇다면 WWDC가 기록한 숫자들은 어떻게 될까.

△‘25’, WWDC는 지난 1990년을 시작으로 올해 25주년을 맞이했다. 첫 회 당시 1300명의 개발자들이 참여했다.

△‘69’, 이번 WWDC는 총 69개국에서 온 관중들이 현장을 빛냈다. 이 가운데 70%가 넘는 인원이 WWDC를 처음으로 찾았다.

△‘13’, 올해 행사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관중은 13세였다.

△‘1억·2억·5억’, 지금까지 아이팟 터치는 1억대, 아이패드는 2억대, 아이폰은 5억대 이상 팔렸다. 1억3000만명이 지난 1년 동안 iOS를 구입했다.

△‘98’, 포춘500대 기업의 98%가 iOS를 사용한다.

△‘3억’, 매주 3억명이 앱스토어를 방문한다.

한편, 애플은 iOS와 OS X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 ‘스위프트’도 첫 날 공개했다. 스위프트는 iOS 기기에서만 실행 가능한 앱을 개발하는 용도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애플 iOS와 OS X 환경에서 모두 작동하며 개발자들은 OS X에서 돌아가는 앱을 만들 때도 오브젝티브C 대신 스위프트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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