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사진=뉴시스)
SK 와이번스 소속의 포수 조인성이 한화 이글스와의 이대일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화는 조인성을 영입하는 대가로 이대수와 김강석을 SK에 내줬다.
SK로서는 이재원과 정상호 등 즉시전력감 포수들이 있어 노장 조인성이 만족할만한 플레잉타임을 얻기 쉽지 않은 상태다.
SK팬들은 조인성을 내주고 이대수와 김강석을 영입한 것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같은 포수난이라면 어지간한 투수와 야수를 데려올 수 있는 카드인데 아쉽다", "조인성 트레이드, 이름값만 본다면 아쉬울 수 있지만 양팀에게 큰 도움도 손해도 아닐 듯 하다", "이대수는 올시즌 앞두고 FA로 4년 20억 계약했는데...", "어차피 조인성이 SK에서 은퇴할거라고는 생각 안했다", "조인성 내주고 차라리 괜찮은 포수 한 명을 데려올 수 있지 않았을까"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