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스타' 박지빈 부친상에 네티즌도 애도 물결

입력 2014-06-0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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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빈(사진=뉴시스)

아역스타 박지빈의 부친상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지빈은 지난 1일 부친상을 당한 뒤 조용히 장례 절차를 밟아 3일 오전 발인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빈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박지빈 부친의 사망 원인은 지병이었다. 어린 나이에 부친상을 당해서 많이 힘들어 한다"는 심경을 전했다.

박지빈의 부친상이 뒤늦게 알려진 것은 본인의 의사 때문이다. 박지빈은 "조용히 지나가고 싶었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빈의 의사에 따라 장례식장에는 박지빈의 가족과 친인척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만이 슬픔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빈의 부친상 소식을 뒤늦게 들은 네티즌은 "박지빈, 어린 나이의 부친상이 쉽지 않았을텐데 하루 빨리 슬픔 극복하시실", "마음이 찡하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지빈, 나이는 어릴지 모르지만 생각이 깊은 청년인 듯...부친께서는 좋은 것으로 가셨을 것"이라며 고인에 대한 명복을 비는 동시에 박지빈을 응원했다.

박지빈은 드라마 '이산'과 '선덕여왕' 등을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난 2007년 MBC 연기대상 아역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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