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 최병길 대표이사 취임

입력 2006-06-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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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생명은 28일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최병길(53)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금호아시아나빌딩 3층 아트홀에서 취임식을 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신임 최병길 대표이사는 경영기획, 리스크관리, 상품개발 , IT기획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최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생보 시장의 차별화, 전문화를 통해 시장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확보하고 신 시장 및 미래 판매조직 구축을 위한 다양한 모색과 채널별 신규 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며 "고객만족 서비스의 차별화를 선언하고 신바람 나는 영업문화를 구축하는 동시에 현장 중시 영업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표는 재임기간 목표로 자산9조원, 연간 수입보험료 3조원, 자기자본 1조원, 순이익 연2000억원의 실적을 올려 중형보험사 중 1위 기업가치를 지키기로 했다.

신임 최병길 대표이사는81년 상업은행에 입행하여 98년 상업은행 합병추진위원회 경영전략팀장, 2001 ~ 2002년 한빛은행 경영 혁신단장 2002년 우리은행 경영기획본부장(부행장, CFO) 2004년중소기업 고객본부장을 거쳐 2004년 6월 금호생명에 입사, 경영기획. 상품 담당 상무로 근무했고 작년12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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