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29일 퇴직임직원들의 모임인 '메리츠증권 동우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에는 메리츠증권의 전신인 한일증권, 한진투자증권을 포함한 메리츠증권 퇴직 임원 및 부차장급 이상이었던 직원들로 구성된다.
'메리츠증권 동우회'는 지난 28일 김한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인채 동우회 회장, 전임 CEO였던 황건호 증권업협회장과 전현직 임직원 50여명이 창립총회와 논현동에 위치한 동우회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유인채 동우회 회장(전 한진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메리츠증권의 30여년 간의 성장을 보며 뿌듯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류를 통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한다"고 말했다.
김한 부회장도 답사를 통해 "선배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메리츠증권을 최고의 회사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리츠증권은 논현동에 위치한 동우회 사무실 제공 및 인적물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