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붕
가수 이문세가 갑상선암 재발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문제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7월에 재수술을 받게 됐다. 지난 3월 종합검진결과 갑상선에 또 작은 게 발견됐다고 수술하자는 의료진의 제안에 급하지 않으면 공연 일정 다 끝낸 후 받겠다 해서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문세는 "좋은일도 아니고 많이 걱정할일도 아닌데많은분들 괜한 걱정끼치지않게 알리지말아달라 신신당부했건만 세상에 비밀이없네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문세는 "너무걱정마라. 지금 제가할수있는일은 남은공연 최선을다해 공연하는일 그리고 깔끔하게 수술받고 건강하게 또 노래하는 일 이것이 나의 사명이다"며 "멋지게 해낼수있게 응원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이문세는 지난해 JTBC '히든싱어' 이문세 편에 출연해 2007년 갑상선암수술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한편 이문세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3년만에 뉴욕 뉴저지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문세는 6월부터 캐나다(토론토), 미국(로스앤젤레스·뉴저지), 호주(시드니)에서 3개국 4개도시 해외 순회 공연을 가지며 해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