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새누리당 후보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후 11시 현재 원희룡 후보가 62.4%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개표율은 39.3%이다.
2위인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득표율은 32.6%로 원희룡 후보가 약 30%p 앞서고 있다.
한편 신구범 후보는 이날 밤 10시께 "도민의 선택을 존중한다. 저의 지지자와 모든 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원희룡 후보의 당선을 축하하고 변화의 새 도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