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전남지사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후 11시 15분 현재 이낙연 후보가 77.5%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개표율은 26.5%이다.
2위인 이성수 통합진보당 후보의 득표율은 12.3%로 이낙연 후보가 약 65%p 앞서고 있다.
이낙연 후보는 이날 "전남을 생명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저의 비전을 도민께서 선택해 주셨다"며 "행동하는 혁신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짧게는 선거기간, 길게는 도지사를 준비한 지난 6년간 만났던 도민에게 변화의 갈망을 읽었다"며 "활력과 매력, 온정이 넘치는 전남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